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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02억원…'어닝 서프라이즈'

아주경제 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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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8%, 31%씩 줄어든 수치다.

실적 감소에는 글로벌 흥행작인 ‘P의 거짓’ 출시 초기 효과가 제거된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모바일 주력 작품인 '브라운더스트2'를 앞세워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가 많다. 브라운더스트2는 해외 이용자 비중이 늘고, 글로벌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실제로 1분기 실적을 직전분기와 비교해보면 49%가 늘었다. 증권가 전망치였던 69억원도 크게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은 △PC·콘솔 364억원 △모바일 453억원 △기타 매출(광고, 임대수익) 73억원 등이다.

네오위즈는 향후 기존 지적재산(IP)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신규 IP 발굴에 집중한다.


P의 거짓은 올여름 확장판(DLC)인 ‘P의 거짓: 서곡’을 출시하며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 협업에도 속도를 낸다.

인디 게임 발굴도 지속한다. 독특한 서사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유통·운영) 신작 2종을 올해 출시한다.

자회사 파우게임즈도 ‘킹덤2’ 출시 및 ‘영웅전설’의 일본, 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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