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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혁재 등 연예인들, 김문수 지지 "전국 유세장서 도울 것"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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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가수 김흥국이 지난해 6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가수 김흥국이 지난해 6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가수 김흥국, 개그맨 이혁재, 배우 최준용 등 연예인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가수 김흥국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이번 6월 3일 대선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과 보수 우파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김문수 후보과 함께 전국 유세장에 투입이 돼서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준용·노현희, 개그맨 이혁재·신동수·김한배 등과 윤재옥·서명옥·임이자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했다.

김흥국은 "우리는 그동안 우파 연예인으로서 소신 있게 한 길로 걸어왔다"며 "6월 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님이 당선되도록 오늘은 적게 나왔지만 더 많은 우파 연예인들이 나와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정말 목숨을 다할 그런 각오로 오늘 지지하러 왔다"며 "해병대 스타일답게 짧게 들이겠다. 김문수 후보님 대통령이 되는데 몸과 마음을 바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저는 평소에 김문수 후보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우리 보수우파 연예인들은 분위기 메이커다. 딱딱한 선거 분위기에 우리가 가면 금방 친해질 수도 있고 선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혁재는 "제가 정치인을 상대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생각을 이번에 처음 하게 됐다"며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삶의 궤적을 보니까 정치인도 존경받을 인물이 있구나 자각해서 도움이 되고자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방송 연예인으로 살면서 실수도 하고 잘못하면 법적 책임도 지고 도덕적 책임까지 짊어지면서 살아왔다"며 "그것이 방송과 시청자와 사랑하는 국민들이 저희에게 기대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시소처럼 얼마든지 역전할 수 있고 오늘 시작으로 뭉치면 김 후보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최준용은 "김 후보는 청렴결백의 상징 아니겠느냐"며 "저쪽 후보님은 제가 굳이 입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분인데 국민들이 잘 알아서 판단하실 것이라 믿는다. 후보님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밤낮으로 몸을 안 아끼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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