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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떠난 이수만, LA서 포착…슈주·소시·샤이니 만나 '아빠 미소'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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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출신 이수만이 미국 LA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재회했다.

이수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자신의 다큐멘터리 '이수만: K팝의 제왕(Lee Soo Man: The King of K-PO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만과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반가운 얼굴들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써니, 효연, 티파니, 샤이니 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수만은 최시원과 태민의 손을 꼭 잡고 아빠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 효연, 티파니 역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현장에 등장했다. 이들 모두 이수만과 SM에서 함께해 온 스타들이다. 특히 써니는 이수만의 조카로, 최근 그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프로듀싱 훈련 중이다.


이들 외에도 이날 이수만은 자신이 론칭한 그룹인 A2O MAY 멤버들과도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수만: K팝의 제왕’은 K팝신의 선구자라 불리는 이수만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영화다. 발 킬머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발(Val)’을 연출한 팅 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는 이수만이 녹음실에서 직접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는 모습, 절친한 배우 김민종과 함께 NCT 드림의 히트곡 ‘핫 소스’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 등이 공개된다고 알려져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수만은 A2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A2O MAY를 데뷔시켰다. 그는 2023년 하이브에 자신의 SM 주식을 매각하면서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는다는 경업 금지 조약을 맺었으며,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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