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내 시·군 보건소, 21개 응급의료기관이 협업해 온열질환자 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자 수와 유형 등 주요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kdca.go.kr)를 통해 외부에 공개된다.
이 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227명으로 직전 해보다 20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가장 많았다.
노창환 도 보건의료과장은 "올해 5∼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수칙을 잘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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