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완전체 앨범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데뷔 10주년 당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NOW PROJECT vol.1)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가 지난 2021년 6월 발표한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이후 약 4년 만의 완전체 앨범이다.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접어들었던 몬스타엑스는 13일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를 다시 이루게 됐다.
'나우 프로젝트 vol.1'에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대표 타이틀곡과 수록곡 총 10곡이 실린다. 군 복무로 인해 해당 시기의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던 리더 셔누의 목소리와 다섯 멤버들의 성숙해진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어떤 곡들이 수록될지 팬들의 기대와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쉬 아워', '러브', '뷰티풀 라이어'를 비롯해 팬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수록곡들이 담긴다. 멤버들은 몬스타엑스가 무대 위에서, 음악 안에서, 그리고 팬들 곁에서 증명해 온 존재의 시간을 다시금 완전체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이를 '현재 시제'로 이어 써 내려간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성장을 집약한 작품이다. 수록된 10개의 트랙은 모두 기존에 발표됐던 곡 중 작사, 작곡, 편곡 등 제작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던 곡들로 구성돼 그 자체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디스코 펑크 장르의 에너제틱한 곡부터, 따뜻한 멜로디와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감성적인 곡까지, 멤버들의 손을 거쳐 탄생했던 다채로운 곡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된다. 여기에 더해진 익숙하지만 한층 깊어진 사운드와 표현력은 다시 한번 몬스타엑스의 진가를 입증할 전망이다.
앨범명 '나우 프로젝트 vol.1'에서 엿볼 수 있듯,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의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다. 완전체 복귀에 앞서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예열을 마쳤고, 각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완전체'에 대한 갈망과 자신감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몬스타엑스는 14일 정오 '나우 프로젝트 vol.1'을 발매하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다 함께 모여 10주년과 완전체를 기념하고,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렇듯 모두가 기다려온 10주년 당일 발매되는 '나우 프로젝트 vol.1'은 결코 단순한 회고에 그치지 않는다. 10년이라는 시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출발선에서 다시 한번 K팝 신을 향해 도약할 몬스타엑스의 본격적인 행보의 서막인 셈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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