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洪 지지 모임, 李 지지 선언…"국힘 대표 보수정당 불릴 자격 없어"

아시아경제 황서율
원문보기
홍준표 지지자 모임 민주당사서 李 지지 선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 선언에 나섰다. 홍 전 시장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향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아닌 '통합'을 내세운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취지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신영길 홍사모 중앙회장은 홍 전 시장 지지 모임은 이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의 대전환 길목에서 대한민국을 선진대국으로 이끌 정치인은 이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홍 전 시장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념과 사상을 떠나 대한민국이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21대 대선에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홍 전 시장의 지지모임, 홍사모, 국민통합진흥회 뿐만 아니라 홍 전 시장의 선대위 대외협력위원장, SNS팀, 미디어팀도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언주 의원과 황명선 의원이 함께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 회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전 시장이 석패를 하고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후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해 보수정당을 지지해온 수많은 유권자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며 "국민의힘은 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정당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으로 나라 경제와 민생을 망가뜨린 파면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살을 깎는 반성 없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종하는 것에 놀아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부연했다. 기자회견 도중 뒤에 서 있던 한 여성 지지자는 눈물을 흘렸다. 신 회장은 "끝으로 홍 전 시장이 없는 국민의힘은 희망이 없다"며 "홍 전 시장이 이 나라를 위해 돌아오시는 그날을 기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전날 "오로지 더 나은 국가, 더 나은 민생을 위해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쓰는 것, 그것을 통해 성과를 내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라며 "그 속에 홍 전 시장같이 훌륭한 분들이 함께하면 좋지 않겠냐"고 밝힌 바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