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에는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쌀쌀했는데요.
오늘(13일)부터는 다시 초여름처럼 날씨가 덥습니다.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내일(14일)까지는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에는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쌀쌀했는데요.
오늘(13일)부터는 다시 초여름처럼 날씨가 덥습니다.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내일(14일)까지는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이 양산과 선글라스로 따가운 볕을 가립니다.
거추장스러운 겉옷은 벗고 반소매 차림에 시원한 음료수까지, 거리 풍경은 초여름입니다.
주말에 요란한 봄비가 내린 이후로 날씨가 확 달라졌습니다.
지난주는 한반도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다니며 찬 바람이 내려왔지만, 이번 주부터는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연신 불어오고 있습니다.
쾌청한 하늘에서 뜨거운 볕까지 쏟아지며 곳곳에서는 예년 수준을 웃도는 봄더위가 있겠습니다.
특히, 동쪽지방은 산맥을 넘어오는 고온의 열기도 더해져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대훈/기상청 예보분석관>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중국 내륙에서부터 우리나라로 따뜻한 서풍이 불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역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30도에 이르는 때이른 고온 현상은 목요일에 다시 비가 내리며 주춤해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제주, 남해안 곳곳으로 오후까지 봄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기온도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기상청은 하루 이틀 사이로 기온이 둘쭉날쭉 변덕이 심하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정애경]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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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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