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빛낸 에이서 프레데터

[남지율 기자]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 시리즈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5 대 5 대전형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발로란트는 '오버워치 2', '서든어택'과 같은 인기 FPS를 제치고 PC방 인기 게임 순위 5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이다.

발로란트는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다. 따라서 PC 하드웨어 시장에서도 '발로란트에 적합한 게이밍 기어'를 찾는 게이머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나, 브레이킹에 좋은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 8000Hz 게이밍 마우스 등이 발로란트 게이머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또한, 이스포츠 대회에서 게이밍 장비의 성능과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발로란트 역시 대회에서 사용된 게이밍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만약 발로란트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VCT 퍼시픽(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을 유심히 지켜본 게이머라면, VCT 퍼시픽 현장에서 사용된 게이밍 PC가 에이서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 로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VCT 퍼시픽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서의 제품은 VCT 퍼시픽에서 적극 활용되며,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결승 시리즈'에서는 에이서 프레데터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VCT 퍼시픽의 스테이지별 상위 2-3개팀은 시즌 중 열리는 두 번의 국제대회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고, 시즌 종료 후 상위 4개 팀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 '챔피언스'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경기장 내부 모습

에이서 프레데터는 VCT의 공식 파트너사다.

프로게이머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데 사용된 에이서 프레데터 게이밍 데스크톱

우선 15층 경기장 내부 모습부터 살펴보자. 화려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외에도 '에이서 프레데터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데 사용된 게이밍 PC 역시 에이서 프레데터의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이를 통해 실제 이스포츠 대회 환경에서 사용될 정도로 안정성과 성능이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경기장 로비에서도 프레데터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 로비에서도 프레데터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앞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에이서 프레데터의 존재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경기장 로비에는 두 대의 에이서 게이밍 노트북이 전시됐다.

경기장 로비에는 두 대의 에이서 게이밍 노트북이 전시됐다.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우선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을 살펴보자. 인텔 코어 i5 14500HX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60이 조합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WQXGA 해상도를 제공하는 만큼 FHD보다 세밀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하다. 240Hz의 IPS 패널을 갖춘 만큼 발로란트처럼 높은 주사율이 요구되는 게임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에이서 니트로 V 16 ANV16-71-786G

PC사랑에서 리뷰한 모델인 '에이서 니트로 V 16 ANV16-71-786G'다. 180Hz 주사율에 16형 디스플레이가 특징적인 모델로 인텔 14세대 코어 i7-14650HX, 지포스 RTX 4060을 품었다. 16:10 화면비를 갖춘 모델이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 일상적인 작업까지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

1층에는 에이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코인을 획득해서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적거나,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고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외에도 현장에 배치된 에이서 프로데터 게이밍 노트북으로 발로란트 훈련장 최고 스코어를 다투는 '하이스코어 챌린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1층 부스에서도 15층에 전시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를 만나볼 수 있었다.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

주목할 점은 출시를 앞둔 에이서 프레데터 라인업의 신형 게이밍 노트북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전시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AI' 라인업은 6월 1~2주차에 지포스 RTX 5090 및 RTX 5080 탑재 모델이 선출시될 예정이다. 지포스 RTX 5070 Ti 및 지포스 RTX 5070 탑재 모델은 6월 말에서 7월 초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 전시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에 지포스 RTX 5070 Ti가 탑재됐다. 16인치 WQXGA 해상도를 갖춘 OLED 240Hz 디스플레이를 품은 덕분에 FPS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의 슬림 모델인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슬림 AI'의 스펙도 막강하다. 현장에 전시된 모델 기준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에 지포스 RTX 5070 Ti와 240Hz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8 AI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8 AI'는 18형 미니 LED 250Hz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현장에 전시된 모델에는 지포스 RTX 5080이 탑재됐으며,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와 64GB 램이 내장됐다.

에이서코리아 김홍철 부장

한편, 에이서코리아 김홍철 부장은 "매년 VCT 퍼시픽을 후원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 에이서의 목표는 50퍼센트 성장이다. 국내에 많은 브랜드가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에이서는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에이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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