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자료사진=연합뉴스〉 |
한길리서치가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는 49.5%, 김 후보는 38.2%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와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1.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5.7%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후보는 1.5%, 지지 후보 없음 3.1%, 잘 모름 1.9%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대통령 후보 지지도. 〈자료=한길리서치 제공〉 |
반면 보수에서는 김 후보 70%, 이재명 후보 17%, 이준석 후보 6.5%로 조사됐습니다.
중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53.4%, 김 후보 28%, 이준석 후보 9.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1.1%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은 38.3%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자료=한길리서치 제공〉 |
기타 정당은 2.6%,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9%, 잘 모름은 1%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6.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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