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광양만권 비즈니스 허브 ‘황금일반산업단지’ 분양

헤럴드경제 신혜원
원문보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부 위치
1단계 용지 약 60% 매각 완료
황금산업단지 전경. [BS한양 제공]

황금산업단지 전경. [BS한양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BS한양의 100% 자회사인 광양지아이㈜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조성 중인 황금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산업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첨단산업단지인 황금일반산업단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총 사업비 2926억원을 투입해 111만5000㎡(약 33.7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용지 중 60% 가량이 분양돼 신소재 생산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다. 2단계 용지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으로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1단계 잔여 용지는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7만원선이다.

황금일반산업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대형 화학기업들이 입주한 여수국가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기업간거래(B2B) 산업에 최적화된 입지로 평가된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국내 최대 종합 항만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가장 가깝고, 진입부를 통과하는 광양항 서측배후도로를 통해 광양항,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가 잘 구축돼 있다.

또한 직선거리 10km 내에 여수공항과 KTX순천역 등이 있으며 직선거리 2km 내에 광양경제자유구역의 배후 주거, 상업지로 개발된 황금택지지구가 위치해 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 등의 제도도 있다. 황금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지방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2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에는 기업당 50억원 한도 내에 입지 보조금, 시설 보조금, 고용 · 교육훈련 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양지아이는 오는 2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되며, 황금일반산업단지에 관심있는 투자자 또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양지아이 관계자는 “황금일반산업단지는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양만권의 중심부에 자리 잡아 주변 산업단지들과 연계된 광양만권 경제벨트의 핵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필지 분할 등 고객 수요 맞춤형 공급이 가능한 만큼 입주 의향 기업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2. 2김병기 호텔 숙박 논란
    김병기 호텔 숙박 논란
  3. 3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4. 4리버풀 공격수 부상
    리버풀 공격수 부상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