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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2년 만에 다시 등장한 그 단어...대한민국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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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은 -0.246%, 성장률을 발표한 19개 나라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에 해외 주요 투자은행 8곳이 내다본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0.8%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5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DI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경기둔화'라는 표현이 등장한 건 2023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김지운 / 삼성액티브자산 본부장 (YTN 스타트경제 출연) : 조선, 방산 지금 또 엔터, 이런 산업은 굉장히 좋지만 기존 전체 경제에서 미치는 영향이 워낙 작다가 올라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이게 성장률이 나오기가 힘들고요. 자동차, 반도체, 이런 산업들이 조금 더 회복해 주는 게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세수는 부족하고, 재정 지출은 많다 보니 국가부채에도 경고음이 들어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을 54.5%로 전망했습니다.

처음으로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비기축통화국 11개국 평균을(54.3%)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도 우리 경제 기초 체력인 잠재성장률을 내년 1.98%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의 노동과 자본, 생산성을 총동원해도 2% 성장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김지연 / 한국개발연구원 KDI 전망총괄 (지난 8일) : 최근의 낮은 성장세는 경기 순환적인 요인도 있지만 잠재성장률의 하락도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하락세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2017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낙폭은 1%p가 넘어 잠재성장률이 공개된 37개국 중 7번째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반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은 같은 기간 잠재성장률이 상승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김효진
자막뉴스 | 박해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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