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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랑스 크리에이터 듀오 M/M(파리), F1963서 부산 첫 전시

중앙일보 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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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터. 사진 F1963

전시 포스터. 사진 F1963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인 F1963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듀오 M/M(파리)의 개인전 ‘사랑/마법 ♥/MABEOB M/MAGIE’를 6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

M/M(파리)는 마티아스 오귀스티니악(58)과 미카엘 암잘라그(57)가 1992년 결성된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다. 이들의 작품은 퐁피두 센터, 테이트 모던, 스테델릭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돼있다. 타이포그래피 디자인과 아트포스터, 삼차원 오브제, 현대미술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음악·미술·영화·건축 등의 전문가들과 협업, 융합적 작품을 창출한 공로로 2012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M/M(파리) 미카엘 암잘라그 (왼쪽)마티아스 오귀스티니악 (오른쪽). 사진 F1963

M/M(파리) 미카엘 암잘라그 (왼쪽)마티아스 오귀스티니악 (오른쪽). 사진 F1963



이번 전시회의 키워드는 ‘마법’(프랑스어로 마지)이다. 6개 구역으로 나뉜 전시장 테마는 ‘부산’, ‘해운대’, ‘코펜하겐’, ‘마법’, ‘마지’, ‘테베’ 등이다. 각종 포스터와 인쇄물을 공중에 매달거나 모듈식 액자에 설치하거나 혹은 바닥 카펫에 반영하는 식으로 전시장을 디자인했다. 타로카드 디자인 작품 78장과 아트 포스터 250여점도 전시된다. M/M가 연출한 오페라 영화 ‘안티고네’도 감상할 수 있다. 유료 관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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