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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 맨유, '입스위치 괴물 ST' 영입 가까워졌다..."선수가 첼시보다 맨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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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암 델랍 영입에 성큼 다가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델랍 영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델랍은 맨유를 자신의 최우선 행선지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환호가 나올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현재 맨유의 스트라이커 자원인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이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구단은 두 선수 영입에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성적은 처참하다. 둘의 리그 득점을 합해도 7골에 불과하다. 마이너스 투자를 한 셈.

이에 맨유가 칼을 빼 들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보강 자원을 공격진으로 설정했다. 이미 1호 영입이 눈앞이다. 맨유는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지에서는 기정사실화로 보고 있는 상황.


쿠냐에 이어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노린다.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스코, 위고 에키티케, 빅토르 요케레스 등 여러 선수들이 영입 대상에 올랐다. 델랍 역시 뒤늦게 포함됐다. 델랍은 앞서 설명한 공격수들의 네임드에 비하면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그런데 현 시점 PL에서 가장 핫한 매물이다. 기록이 말해준다. 델랍은 이번 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몰아쳤다. 비록 입스위치 타운은 18위로 강등이 확정됐지만 델랍의 활약은 눈부셨다.


애당초 델랍을 원한 건 맨유뿐이 아니었다. 첼시도 델랍 영입을 희망했다. 맨유 못지 않게 첼시도 마찬가지로 스트라이커 자원을 물색 중이었다. 이에 검증이 된 델랍을 영입해 공격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자 맨유쪽으로 기울어졌다. 전 맨유 스카우트인 믹 브라운은 "나는 델랍이 첼시로 향할지 확신할 수 없다. 오히려 맨유에서 그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맨유는 가지고 있는 공격 옵션이 많지 않다. 따라서 아모림 감독은 그에게 선발 스트라이커 자리를 약속할 수 있다. 반면, 첼시와 뉴캐슬은 주전 보장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선수 본인도 맨유행에 긍정적이다. 매체는 "델랍은 런던보다 자신의 고향인 맨체스터 지역 복귀를 선호한다. 현재 맨유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첼시도 여전히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맨유의 제안이 더 매력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델랍은 오는 6월 12일 U-21 유럽 선수권 대회 전에 자신의 미래를 정리하고 싶어한다.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도 고려 대상이다. 하지만 맨유의 패키지 제안은 더 구체적이고 강력하다"라고 밝혔다.

예상 이적료도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델랍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1억 원)로 책정됐다. 입스위치의 강등으로 인해 바이아웃이 발동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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