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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오늘만 아이 러브 유' 큰 사랑, 뿌듯하고 감사…이번 활동도 기대"[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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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큰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네 번째 미니앨범 '노 장르'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노 장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들의 고유한 개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포부를 담았다. '장르'라는 일종의 틀과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음악으로 표현하겠다는 자유분방한 여섯 멤버의 각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도 보이넥스트도어는 직접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운학은 전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비롯해 '123-78', '스텝 바이 스텝', '장난쳐?', '넥스트 미스테이크',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아이 필 굿(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세 번째 미니앨범 '19.99'로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으며, 지난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차트에서 한 달 넘게 1위에 머무르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발매 4개월이 지난 현재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운학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큰 인기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는지 묻자 "저희는 부담보다는 기대로 다가오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 활동도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재현은 "행복하다는 말만으로는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열정적이고 앞으로 더 나아가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인 것 같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서 준비한 앨범이라서 설렘과 기대를 안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한 역시 "이번 앨범을 듣자마자 빨리 활동하고 싶고,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덧붙였다.

태산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성공 이유에 대해 "노래가 좋았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사실 저희가 투어를 하게 되고 5월에 컴백을 하면 공백기가 길어지니까 팬들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곡이다. 성적을 바라고 한 활동이 아니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명재현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사랑을 받은 것은 멤버들이 꾸준하게 열심히 해왔고,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고민을 잃지 않았던 게 키라고 생각한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왔다"라며 "이 곡은 많은 분들이 공감을 느끼고, 신이 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또 퍼포먼스 역시 가사를 잘 표현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서 데뷔초부터 생각한 귀로만 즐기는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기는 곡이 나왔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명재현은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1위를 수상한 후 많은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당시 보이넥스트도어가 무대에 오른 날이 아니었기에 명재현은 홀로 상을 수상하고, 6명 분량의 곡을 완벽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명재현은 "멤버들이 너무 보고싶었다.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그날 했던 수상소감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라며 "그때 눈물은 나는데, 애들이랑 이야기했을 때 '만약에 1등을 하면 가사 하나도 까먹지 말고 다 불러라'라고 했다. 그래서 '나 보이넥스트도어니까 다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태산은 "저희는 그때 '아이 필 굿' 녹음을 하던 시기였는데, 멤버들이 다같이 있지는 않고 각자 라이브를 보고 있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5명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재현이 형이 주는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라며 "그 전날에 재현이형한테 '노래 진짜 잘부르고 와라, 한 소절도 빠짐없이 잘 불러라'라고 했기 때문에 보면서 보이넥스트도어 답게 잘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불러줘서 고마웠다.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재현이 형이 직접 주는 상을 받아보고 싶다"고 했고, 이한도 "다음엔 앙코르 무대에서 다같이 잘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이처럼 라이브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는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무대마다 오직 핸드마이크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들은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위한 자신들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리우는 "멤버들 다 같이 안무연습을 하고, 라이브 연습을 하는 과정이 있다. 멤버들이 다같이 핸드마이크를 쓰다보니까 안무를 하면서 어느 부분에서는 정말 라이브를 해야해서 안무를 못하는 파트도 있다. 다같이 마이크를 옮기거나 내리는 게 맞아야 해서 라이브 연습을 필수로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태산은 "항상 하는 루트 중에 하나가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까지는 마이크를 들지 않고 한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나고 무대를 준비할 때는 마이크를 들고 연습을 한다. 이때부터는 디테일을 신경을 쓰면서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명재현은 "연습을 할 때 마이크 소리만 들리게 연습을 한다. 그렇게 영상을 찍고 모니터링을 하면 적나라하다. 그런 환경에서도 좋게 들리려면 연습을 해야한다. 또 멤버들이 각자 준비를 잘 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네 번째 미니앨범 '노 장르'는 13일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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