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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정중식 "저작권료 몰라, 통장 잔고는 56만원"

아주경제 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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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가수 정중식(42)이 자신의 통장 잔고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는 반딧불’ 정중식 장재나 예비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재나는 결혼 계획을 이야기하며 "우리 예산이 많이없다"고 말하자 이에 정중식은 "쓰면 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나는 결혼식에 쓸 수 있는 돈이 얼마정도 인지 물었고, 정중식은 "저작권협회에서 명확하게 얘기를 해주지 않아서 얼마가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 나도 알고 싶다"면서 "현재 통장 잔고는 56만원"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재나는 "결혼식을 왜 해야하는지도 몰랐던 사람이다. 관심 분야가 아니다. 그러니 결혼 얘기가 잘 안 들어오는 것 같다"고 했고, 정중식은 "결혼식 자체가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하는 쇼인것 같다. 겉치레가 너무 많다. 필요한 것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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