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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서 만난 남자, 몰래 출산"…사연女, 답답한 이야기에 서장훈 '분노'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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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전 남자친구 몰래 아이를 낳은 사연자에 이야기에 분노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쇼핑몰을 하고 있는 35살인 사연자는 “제가 지금 전남친과 헤어졌는데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육아를 하고 있다. 점점 경제적으로 힘들어져서 양육비 청구가 가능할지 궁금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미혼모라는 사연자는 전남친을 언제 만났냐는 질문에 “2022년 4월 데이트 앱을 통해서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트 어플로 사람을 만나면 확률적으로 피해가 많다는 말을 하는 서장훈은 “누군지도 모르고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로 잘 맞는 거 같아서 그날 바로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너 아주 잘 왔다. 내가 맨날 해오던 얘기가 다 있네.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고”라며 핏대를 세웠다. 서장훈은 “가라 너”라고 말하기도.

사연자는 “3개월 정도 연애를 했다. 처음엔 좋았죠. 코로나 핑계로 집에서 놀며 출근도 안하고. 술만 마시면 친구와 영상 통화로 싸운다. 실망과 외로움이 몰려왔다. 헤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23년 4월에 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 근데 병원에서 임신 같다고 확인해야할 것 같다고 연락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달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사연자는 “입덧도 안해서 막달에 알았다. 4월 4일에 알고 4월 8일에 출산을 했다”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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