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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초비상! 레알, 아스널 수비진 핵심 '2명' 강탈한다!..."올여름, 라야-살리바 동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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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이적을 성사시킬 수도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2일 영국 '더 선'을 인용해 "윌리엄 살리바가 레알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다비드 라야가 아스널의 최신 스타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4년 만에 '무관'이 유력한 레알이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화려한 공격진을 갖췄지만, 이에 반해 수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결국 고질적인 수비 불안은 레알의 각종 대회 탈락 수모로 이어졌다.

올 시즌 초반부터 레알의 수비진에는 커다란 구멍이 발생했다. 다니 카르바할,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등 핵심 수비수가 모두 부상으로 쓰러졌다. 장기 부상과 잔부상이 연달아 터지며 제대로된 수비 전술을 갖추기 어려웠다. 결국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수비수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수비 문제로 큰 홍역을 치른 레알이다. 이에 레알은 올여름 대대적인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중앙 수비수와 골키퍼를 동시에 노릴 전망이다. 살리바와 라야가 그 주인공이다.



2001년생 살리바는 프랑스 출신 중앙 수비수다. 193cm 83kg 거구를 지닌 그는 피지컬, 속도, 수비, 빌드업 등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을 갖춘 육각형 수비수다. 특히 침착함과 우수한 수비 지능이 발군이다. 강력한 피지컬을 갖췄음에도 신중함을 보이는 그의 수비는 일품으로 꼽힌다.


1995년생 라야는 스페인 출신 골키퍼다. 183cm로 골키퍼 치고 작은 신장이지만, 뛰어난 판단력과 정확한 킥력을 무기로 자신 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라야다. 특히 빌드업 능력은 라야의 최대 장점이다. 미드필더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구질로 다양한 킥을 구사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레알에 필요한 자원이다. 먼저 살리바는 애초부터 레알이 노리고 있던 자원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아스널 수비수 살리바가 레알과 협상 중이며, 레알은 그가 아스널을 떠날 유일한 클럽이다. 레알은 수 주 동안 살리바를 영입해 수비진의 장기적인 리더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라야는 이번 영입 과정에서 레알이 새롭게 리스트에 올린 타깃이다. '기브미스포츠'는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올 여름 백업 골키퍼 안드리 루닌의 이적도 검토하고 있다. 라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야는 어린 시절 마드리드에서 자랐으며 그는 이케르 카시야스를 '영웅'으로 영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영입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내년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은 당연히 핵심 수비진을 지키고자 할 것이다. 게다가 라야는 아직 아스널과 3년 계약이 남아 있다. 살리바 역시 1억 유로(약 1,580억 원)의 가격표를 책정하며 매각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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