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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父가 배우 반대한 이유…“작은아버지, 무명 가수로 고생” (‘같이 삽시다’)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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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배우 윤다훈이 배우가 되길 반대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골동품이 가득한 카페를 찾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다훈은 옛 이발소 의자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윤다훈은 “이발소 의자에 앉아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배우를 한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반대했다. 당시 작은아버지가 ‘남한강’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생활을 했다. 그때 가족들이 힘들었던 거다. (작은아버지가) 너무 무명이라 명동에서 기타 치면서 본인 홍보를 했다. 그걸 아버지가 봤으니 (내가 배우 하는 걸) 반대한 거다”라고 말했다.

윤다훈은 아버지가 배우의 길을 반대하자 가출을 했다고. 윤다훈은 “내가 안 돌아오니까 (아버지가) 나를 군대에 지원해버렸다. 영장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갔는데 다음 날이 입대였다. 어머니가 ‘내일 군대 가니까 빨리 이발소 가서 머리 깎아라’라고 했다. 그래서 이발소에 갔다. (이발소 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깎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내가 먼저 알았으면 부모님과 더 있다가 갈 수 있었는데. 돌아왔는데 다음 날 입대인 거다. 아버지도 이발소 하면 그 생각이 나서 우신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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