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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보다 낫다…미·중 무역 긴장 완화가 변수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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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비트코인 vs. 금 [사진: Reve AI]

비트코인 vs. 금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최근 2주간 금을 크게 상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금 비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미·중 무역 긴장 완화가 추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금 비율이 하락형 헤드앤숄더 패턴을 돌파하며 강세 전환을 나타냈다. 이 패턴은 대규모 하락세 이후 반등을 암시하는 신호로, 기술 분석에 따르면 비율이 현재 32.00에서 35.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금 대비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 가격은 4월 22일 3500달러를 돌파한 후 8% 이상 하락하며 현재 3211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9% 상승하며 10만4000달러에 도달했다.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완화하면서 금의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해 비트코인 상승을 더욱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스태시 공동 창업자 메나 테오도로는 "관세 인하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암호화폐와 주식시장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이 중국, 영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푸틴과 젤렌스키가 휴전 논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중국 무역 협상 외에도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 발표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심리가 향후 흐름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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