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혼' 서장훈 "시간 지나면 마음 옛날 같지 않아"…부부 사연자에 현실 조언 (물어보살)[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102kg에서 57kg으로 체중을 감량한 아내에 고민을 가진 사연자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6회에는 1년 반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아내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아내가 원래 102kg였다", "현모양처처럼 잘 해줬는데 45kg을 빼고 나서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아내의 모습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57kg인 현재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이수근은 "살도 살이지만 건강이 달라진다"며 달라졌다는 아내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알고 지낸 지 8년간 친구 사이였다. 저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102kg의 친구가 저한테 고백했다. 일단 저는 뚱뚱한 건 싫고 살을 빼 오라고 하니까 일주일 만에 6kg을 빼더라"며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해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자고 일어나면 컵에 물 따라서 쟁반에 비타민, 유산균도 챙겨주고, 발 마사지도 해줬다. 출근할 때는 미숫가루 타서 보온병에 갖다 놓았는데 지금은 본인 다이어트한다고 제 밥도 (안 챙겨준다)"라며 "요즘에 부탁하면 '공주는 원래 그래', '공주는 그런 거 안 해' 이런다"고 밝혔다.




이수근이 "혹시 살을 뺐더니 그 모습이 나왔냐"고 조심스레 묻자 아내는 "성형을 했는데, 더 하고 싶다"며 성형 욕심을 드러냈고, 서장훈은 "잘 들어라"라며 조언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성형이 처음에는 한두 군데 하니까 괜찮은데 좀 더 하다가 결국 얼굴 이상해진다. 여기서 더 손대면 그때부터 이상해진다. 더 너를 가꾸고 싶으면 운동해라. 그러면 성형하지 않아도 예뻐진다"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건넸다.

이어 "지금 공주 놀이할 때가 아니다. 물론 남편 부탁 들어주는 건 알아서 해라. 근데 서로를 지극정성으로 대해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옛날 같지 않은 게 일반적인데, 지금부터라도 상대방을 사랑해 주고 위해줘야지 상황이 바뀌었다고 딴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도 "가장 중요한 건 남편이다. 남편이 바라는 대로 노력한 건 인정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남편의 태도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