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공부와 놀부'에서는 샘 해밍턴의 두 자녀 윌리엄과 벤틀리가 초등학생으로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탄생부터 어린 시절을 공개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윌벤져스로 불렸던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몰라보게 훌쩍 큰 키와 듬직한 근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어린 시절 기저귀를 차고 있는 어린 벤틀리의 모습이 공개되자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벤틀리는 “이거 보여주면 어떻게 해”라며 부끄러움을 표해 부모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에게 “살을 빼야 한다”라고 조언하고, 벤틀리는 “맥주 좀 그만 마시고 커피를 마셔라. 맥주 때문에 배가 나온다”며 직진 호통을 이어가 여전히 막강한 윌벤져스의 파워를 선보인다.
또 윌리엄은 자신의 한국 이름을 정태오, 벤틀리는 정우성으로 소개, 이를 들은 김병현은 “샘태오 아니에요?”라고 반문한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저는 성이 해밍턴이고 이름이 샘이다”라며 “미국에서 9년 사셨으면서 아직도 그걸 몰라요?”라고 버럭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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