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신도들을 속이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 대표는 경찰이 불공정한 위법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임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이 신도들을 속이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 대표는 경찰이 불공정한 위법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임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기와 준강제추행,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입니다.
앞서 허 대표는 '에너지 치유' 의식을 해준다면서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 여신도들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허 대표는 지난 2023년에는 영성상품 등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속여 판매했다는 혐의로 신도들에게 고소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늘궁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던 경찰은 허 대표가 3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영성상품을 판매해서 얻은 법인 수익금을 자신의 정치활동 자금으로 유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허 대표는 준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공갈세력들이 기획 고소를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허경영 /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지난해 7월) : 허위 내용을 퍼트려서 하늘궁을 망하게 하겠다고 제시한 문건입니다.]
이번 영장 신청과 관련해서도 허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경찰이 허위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입장문을 통해서도 법인에서 차용한 돈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등 경찰 수사가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에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김진호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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