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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300만 넘었다...‘미키 17’보다 빠른 속도

중앙일보 최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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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에서 이강수(강하늘)는 수사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넘기고, 마약사범에게 감형 흥정을 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한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에서 이강수(강하늘)는 수사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넘기고, 마약사범에게 감형 흥정을 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한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이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27일 만인 12일 오후 4시12분, 누적 관객 수 300만59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2일 개봉, 누적 관객 수 254만여명을 기록한 영화 ‘히트맨 2’를 넘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39일 차에 300만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의 외국영화 ‘미키 17’보다 빠른 속도다. ‘미키 17’은 최종 누적 관객 수 301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황병국 감독의 영화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야망을 펼치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를 소탕하려는 형사(박해준)가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다. ‘야당’은 마약판에서 브로커 역할을 하는 마약사범을 의미하는 은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야당’은 ‘데드풀과 울버린’(2024, 누적 관객 197만명)의 기록을 깨고 2020년 코로나 19 이후 개봉한 해당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도 경신했다.

올해 한국영화 흥행성적은 누적 관객 수 210만여명을 기록한 김형주 감독의 영화 ‘승부’가 ‘야당’의 뒤를 잇는다.

최혜리 기자 choi.hye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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