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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고은,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韓 배우 존재감

뉴스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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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고은/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배우 김고은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유명 브랜드의 앰배서더 자격이지만,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장편 영화가 단 1편도 없는 상황이기에 이번 칸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12일 뉴스1 취재 결과, 김고은은 영화제 개막 둘째 날인 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경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오른다. 현재 김고은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커피 캡슐 머신 브랜드를 대표해 레드카펫을 걷게 될 예정이다.

앞서 김고은은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이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작품의 주연이 아닌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가게 되는 것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 중 한 명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78회 칸 영화제가 13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가운데 영화제 공식 섹션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는 라 시네프 섹션에 진출한 단편 영화 '첫여름'(감독 허가영)이 유일하다. 더불어 영화제의 병행 섹션인 비평가 주간에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감독 정유미)이 초청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3년째 경쟁 부문 진출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한편 제78회 칸 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일대에서 열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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