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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얼굴 못 알아봐"...故서희원과 사별 후, 12kg빠진 수척해진 얼굴 '걱정'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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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뒤 구준엽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12일 고(故) 서희원의 모친은 자신의 SNS에 “올해 어버이날은 유난히 슬프다”는 글과 함께, 사위 구준엽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사위가 희원이를 너무 그리워한다. 날이 갈수록 야위고 있어 안쓰럽다”며 깊은 슬픔을 토로했다.

이어 “꼭 힘을 내야겠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천천히 나아질 거라 믿는다”며 “희원이를 기억해 주는 많은 연예인과 팬들,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모인 서희원의 가족과 함께한 구준엽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사진 속 그는 웃음기 없이 앳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눈에 띄게 야윈 얼굴과 수척한 체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고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서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여행 중이던 지난 1월 29일 응급실에 실려 간 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구준엽은 지난달 15일 대만 금보산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직접 서희원의 유골함을 들고 눈물로 장례를 치렀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체중이 12kg 이상 빠지며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되었다.

특히 약 한 달 전 전해진 근황에서도 다소 야윈 모습이 포착됐지만, 최근에는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척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슬픔 속에서도 아내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간직한 구준엽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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