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혜련 계란 투척' 혐의 피의자 추가 특정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위해를 가하려한 피의자를 경찰이 추가로 특정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2일) 6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소환 조사합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백 의원에게 계란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경찰은 계란을 던진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특정해 먼저 조사했는데, 현장 주변 CCTV와 유튜브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가로 특정해 조사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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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