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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충격적 계획...'러브콜 쇄도' 김민재 내보내고 '日수비 듀오' 완성? "이타쿠라 영입 노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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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이타쿠라 코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다.

독일 'DERWESTEN'은 11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에서 주목을 받고 강력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뮌헨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일본인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에릭 다이어가 떠나기로 한 후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해졌다. 이타쿠라 영입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뮌헨은 이타쿠라 영입에 많은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이타쿠라의 이적료는 1,050만 유로(165억)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이타쿠라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이다.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뛰다가 2021-22시즌 독일 2부 리그 샬케04에 입단하면서 독일 생활을 시작했다. 1년 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기량을 인정받은 이타쿠라는 바로 다음 시즌 묀헨글라트바흐로 건너가면서 빅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현재까지도 맹활약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일본 국가대표에 붙박이로 승선 되기도 한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뛰어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조별리그 3차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90분 뛰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도 일본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뮌헨이 이타쿠라를 영입하는 이유로는 다이어의 이탈도 있겠지만 김민재의 잠재적 이탈도 있다. 다이어와 이별이 확정된 마당에 이적시장 매각 명단에 오른 김민재마저 떠난다면 센터백 숫자가 급격하게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12일 "일부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이탈리아 클럽이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포함됐다. 뮌헨에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심도 있는 논의는 없으나 관심은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도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어 거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타쿠라가 뮌헨에 간다면 뮌헨에는 일본인 센터백만 두 명이 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이토 히로키와 이타쿠라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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