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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최홍만 옆에 서니…"김원훈 초등학생 같아"

뉴시스 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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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진세(왼쪽부터), 최홍만, 김원훈. (사진=최홍만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진세(왼쪽부터), 최홍만, 김원훈. (사진=최홍만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냈다.

최홍만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진세 홍만 원훈. 즐겁게 촬영 착한 동생 둘 또 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홍만은 개그맨 김원훈과 조진세를 곁에 두고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다. 최홍만의 프로필상 키는 218㎝다. 180㎝로 알려진 김원훈도 최홍만 옆에 서니 아담한 모습이다.

팬들은 "원훈이가 아기 되네요" "초등학생 아이들인가요? 너무 귀여워요"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최홍만은 지난 7일 유튜브 토크쇼 '딱대'에 출연해 "지난 수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이제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한 생각도 밝히며 유튜버 활동도 예고했다.

2002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최홍만은 2003년 천하장사, 백두장사 2회 등을 차지하며 씨름판을 평정했다. 2004년 일본 종합격투기 K-1 선수로 전향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최홍만은 2011년 여대생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의 술집에 손님으로 온 여대생 A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A씨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최홍만씨가 무섭게 가까이 오시더니 머리를 때렸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데 최홍만씨는 '내가 먼저 맞았다'고 주장했다"고 적었다. 당시 최홍만은 "그 여성 분이 내가 주먹으로 때렸다고 하는데 거짓이다. 먼저 저를 따라다니며 옷을 잡아당기고 때리고, 욕을 퍼부어 살짝 밀쳤을 뿐"이라며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해했다.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는 은둔 생활을 이어갔다. 최홍만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대인기피증을 토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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