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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유작 ‘기타맨’ 30일 개봉…감독 “아픔없는 세상에서 행복했으면”

헤럴드경제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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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타맨’ 속 김새론. [성원제약]

영화 ‘기타맨’ 속 김새론. [성원제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생전 마지막 작품인 ‘기타맨’이 오는 이달 관객과 만난다.

12일 제작사 성원제약에 따르면 김새론이 출연한 이선정 감독의 영화 ‘기타맨’이 오는 30일 정식 개봉한다. 이에 앞서 오는 21일 언론배급시사회 겸 관객과의 대화(GV)를 갖는다.

영화는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 기철(이선정 분)의 상실과 사랑을 그렸다. 이선정밴드 보컬 겸 기타리스트이자 성원제약 대표인 이선정이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

김새론은 기철이 합류하게 된 라이브 밴드 ‘볼케이노’의 키보드 연주자 유진 역을 소화했다.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기철의 단단한 마음의 빗장을 허무는 인물이다.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쉬었던 김새론은 지난해 11월 ‘기타맨’ 촬영을 마무리하고 복귀를 타진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16일에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감독은 “김새론은 영화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자주 보여줬고, 열정도 넘쳤기에 멋지게 복귀하기를 바랐다”면서 “‘아픔 없는 세상’이라는 이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제목처럼 아픔 없는 세상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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