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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1분기 영업손실 44억… 적자 폭 확대

조선비즈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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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로고.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 로고.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이 251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6%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커머스, 포털, 게임 등 전반적인 사업에서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한 전년 동기와 유사한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게임 사업의 성장 폭이 컸고 시장 경기의 영향을 받은 자산운용업과 커머스, 포털 사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사업을 위한 마케팅, 통신비 등 제반 비용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변동성 비용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만큼 신규 사업 확장에 따라 손익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revis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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