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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전 현충원 참배…"헌신의 정신 기리는 건 국가의 기본"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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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거운동 첫날에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참배
김용태, 채상병 묘역에 참배 후 "과거 尹 정부 일 사과드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일정에는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이만희·강승규·박덕흠·엄태영·이종배 의원 등이 동행했고 김 의원은 김 후보와 끝까지 함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 5.12 김문수"라고 남겼다.

이어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으로 이동해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 묘에 헌화한 뒤 민관식 문교부정관 묘에는 참배하며 "내가 잘 모셨던 분. 잘 해놓으셨다. 상세히 약력을 기록하시고 가족을 상세히 기재하시고. 이분은 내가 가정교사를 할 때 옆집에 있었다.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묘 하나하나 상세하게 살펴보며 "한 분 한 분 지나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만섭 국회의장의 묘에도 참배하며 "상세 이력을 잘 써놨다. 이게 우리 동작동 현충원은 이렇게까지 잘 안한 것 같은데. 아주 잘했다 상세하게. 여기가 동작동보다는 (묘)길이가 길다"고 했다. 뒤이어 한필순 한국원자력 연구소장의 묘에도 헌화했다.

연평해전 묘역으로 넘어온 김 후보는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묘에 직접 방문해 헌화한 뒤 분향했다. 윤영하 소령과 근처 전사자들의 묘를 일일이 쓰다듬고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나현민 해군상병 묘비를 쓰다듬으며 묵념했다. 그는 눈물을 흘린 듯 훌쩍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한주호 중위 묘에 참배하고 두 주먹을 꼭 쥔 채 묵념했다.


김 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일반 국민들 중 의병도 많았다. 우리 할아버지도 의병을 하다 돌아가셨다"며 "곳곳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찾아뵙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떠나 누구라도 국민들 모두가 와서 참배하고 이 분들의 훌륭하신 헌신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게 국가의 기본"이라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대전을 첫 일정으로 선택한 이유는 국립대전현충원의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라며 "이곳에는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받친 분들로, 정치를 떠나 이들의 헌신의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국가의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호국보훈파크와 관련해서는 "호국보훈 가족들을 명예롭게 모시기 위해 국가의 모든 사업 중 첫번째로 추진하겠다"며 "호국보훈 묘역뿐 아닌 그 사업과 정신을 드높이는 데에 국정의 최우선을 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채상병의 묘역을 참배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천안함과 연평해전 순국선열들의 묘역 몇 분만 참배했다"며 "일일이 참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용태 의원은 따로 남아 채상병 묘역에 참배한 뒤 언론 공지를 통해 "죄송하다"며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을 사과드리고, 앞으로 저희 국민의힘이 이 수사 외압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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