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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따라 발걸음 따라…5월에는 색다른 감성 여행 [Tour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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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5월, 색다른 감성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얼마 남지 않은 이 계절을 즐기는 사람에게만 만나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한다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는 횡성
횡성 풍수원성당(사진 최갑수)

횡성 풍수원성당(사진 최갑수)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을 선정했다. 횡성에는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 2.4㎞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등이 있으며,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횡성쌀) 등 다채로운 로컬 음식도 즐길 수 있다. 횡성군은 유료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 입장료를 5월 한 달간 50% 할인한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횡성낭만택시도 강원도 방문의 해를 기념, 20% 인하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7080감성으로 떠나요
태안 신두리 사구(사진 최갑수)

태안 신두리 사구(사진 최갑수)


한국관광공사는 장항선을 타고 떠나는 이색 열차여행 상품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출시했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1970~1980년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공간에서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을 즐기며 충청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열차에 탑승하면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관광객을 반긴다. 옛날 도시락, 구운 달걀 등 추억의 간식과 교복 입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서울역, 영등포, 수원 등 수도권에서 출발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신청한 기차역에 내린 후 시티투어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할 수 있는 기차역은 보령(대천역), 아산(온양온천역), 서산(홍성역), 서천(장항역), 예산(예산역), 태안(홍성역), 홍성(홍성역)이며 올해 연말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사진 한국관광공사)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사진 한국관광공사)


[ 최갑수(여행작가) 사진 한국관광공사, 최갑수]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79호(25.05.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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