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한덕수, 김문수 요청 ‘국힘 선대위원장’ 합류 고사

경향신문
원문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사진 오른쪽)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사진 오른쪽)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요청받은 선거대책위원장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2일 기자와 통화에서 “한 전 총리가 선대위원장을 고사한 게 맞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한 직후 한 전 총리를 만나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한 전 총리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조금 논의하는 게 좋겠다”며 수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한 전 총리가 선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김 후보와 초유의 갈등을 빚은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단일화 협상 실패에 따른 당 지도부의 김 후보 후보직 박탈, 한 전 총리의 후보 공모 신청, 당원투표로 한 전 총리로의 후보 교체 무산 및 김 후보의 후보직 회복 등 일련의 과정에서 양측은 강하게 대립했다.

다만 한 전 총리가 전날 후보 교체에 반대한 당원투표 결과에 승복하며 김 후보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날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공동 유세 등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