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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첫 공판 '대선 이후로'

조이뉴스24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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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NCT 출신 태일의 첫 공판이 대선 이후로 미뤄졌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던 태일(본명 문태일)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 첫 공판이 내달 18일로 연기됐다.

NCT 출신 태일 [사진=정소희 기자]

NCT 출신 태일 [사진=정소희 기자]



태일은 지난해 8월 28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피소되면서 NCT에서 탈퇴, SM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태일은 지인 두 몇과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태일의 첫 공판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으나, 대선이 지난 6월 18일로 미뤄졌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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