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매장도 다시 밤 10시까지?"...스타벅스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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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주요 매장의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단축 운영됐던 일부 매장의 운영 시간을 다시 정상화하는 겁니다. 전국 매장의 80%가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차차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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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밤 10시까지 영업하는 매장을 확대해서 운영합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코로나19 확산기에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잠식되고 늦은 시간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자, 정상화에 나선 겁니다. 이번 조치로 밤 10시까지 영업하는 점포 비중이 이달 중순까지 50%에서 80%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저가 커피 브랜드 공세 등 커피전문점 경쟁이 격해진 데 따른 조치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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