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대선단골’ 허경영, 사기·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돼

한겨레
원문보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연합뉴스


경찰이 사기와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난 8일 사기 등 혐의로 허경영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허씨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가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이라는 명목으로 일부 식품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팔았다며 2023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 피해액이 수십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다른 신도들이 허 대표가 상담 등을 이유로 신체를 만지는 등 신도들을 추행했다는 내용으로 허씨를 고소한 바 있다.



한편, 허씨는 앞서 2022년 4월25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기도 했다. 당시 허 명예대표는 2022년 제20대 대선 후보로 티브이(TV) 방송 연설에 나와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양자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 비선 정책보좌역이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2. 2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3. 3김소니아 더블더블
    김소니아 더블더블
  4. 4심형탁 하루 매니저
    심형탁 하루 매니저
  5. 5김설 영재원 수료
    김설 영재원 수료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