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PO(기업공개)에서 APUS는 총 337만5000주를 공모해 1350만 달러(약 19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비공개 S-1 등록한지 약 1년 4개월만이다.
APUS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주력 파이프라인인 '아피톡시'에 대한 다발성경화증(MS) 적응증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3상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계약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임상 설계 및 기관 선정 등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APUS는 미국 내 추가 임상(류마티스관절염, 건선등) 파이프라인 확대도 내부 검토 중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APUS 주식은 한국 내 모든 증권사의 HTS·MTS 해외주식 메뉴에서 거래 가능하다"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신뢰도 제고와 더불어 한국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APUS의 상장 이후에도 인스코비는 APUS 지분 약 60%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경영권도 유지할 예정이다.
인스코비는 "APUS의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도약을 위한 기반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장조성 및 유통주식의 유동성 확보 역시 미국 주간사뿐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도 적극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스코비와 APUS는 △미국 FDA 임상 3상 △해외 IR(기업설명회) 확대 △기관 파트너십 확대 △신규 적응증 추가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