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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발열·발진 있다면 '홍역' 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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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식 기자]
강화군 홍역 예방 홍보 이미지

강화군 홍역 예방 홍보 이미지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국내에만 5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요청했다.

홍역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과 사회적 교류 증가로 인해 더욱 확산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주 찾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지속 유행하는 상황이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정 내 홍역 백신 1차 접종 이전 영아나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체계가 취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출국 전에 생후 6~11개월 영아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홍역은 공기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박용철 군수는 "해외여행 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3주 동안 홍역 증상에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주길 바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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