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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5 서울헬스쇼’에서 수산물이력제 체험 부스 운영

동아일보 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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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이력제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수산물이력제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오는 13~1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헬스쇼’에서 수산물 이력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Seafood Traceability System)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수산물의 생산 이력 확인 및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도입됐다.

소비자 입장에선 수산물 식품을 믿고 살 수 있게 된다. 상품 유통경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수산물 식품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생산자 생산자 입장에선 수산물 품질과 위생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보가 쌓이면서 소비 패턴과 소비자 니즈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위생과 관련한 국제 기준을 준수하게 되면서 국내 수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서울헬스쇼에서 운영되는 수산물이력제 부스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진열된 수산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원산지 정보를 확인하는 등 수산물이력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화점 상품권 등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부스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서울헬스쇼는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B2C 헬스케어 박람회다. 병원 의료 등 메디컬 영역뿐 아니라 스포츠, 웰빙, 건강식품, 스마트 헬스케어 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지난해에는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2025 서울헬스쇼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산물이력제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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