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전 여친과 그 남친 살해' 혐의 30대 구속…"증거 일부 확보"

뉴시스 양효원
원문보기
피의자는 "안 죽였다" 범행 부인
[그래픽]

[그래픽]


[이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 11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이천시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와 그의 남자친구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직후 경찰을 찾아 자수했고, 이후 범행 당시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받고 퇴원한 9일 그를 체포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B씨의 오피스텔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살인은 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B씨와 C씨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 범행을 입증할 유의미한 증거를 일부 확보했으나,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2. 2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3. 3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4. 4대구FC 장영복 단장
    대구FC 장영복 단장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