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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문수 제안한 선대위원장직 고사…역할 안 맡을 듯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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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직 맡아야"…개헌 지원 등도 없어

한덕수 대선 캠프 관계자들도 김문수측 합류 안 할 듯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한 전 총리는 김 후보의 제안을 고사했다"며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본인보다 선거에 능숙한 사람이 직을 맡는 게 나을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지난 주말까지 김 후보와 강하게 부딪힌 단일화 사태에 대한 불편함도 남아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11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한 전 총리와 만나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한 전 총리는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겠지만 조금은 실무적으로 적절한지는 논의를 한 뒤 하는 게 좋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한 전 총리가 개헌 관련 지원에는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행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한 전 총리는 앞서 6·3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임기 단축 개헌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 한 전 총리는 특별한 역할을 맡지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한 전 총리 대선 캠프 측 주요 관계자들도 김 후보 캠프 등으로 합류하진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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