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애틋한 멜로…6월 13일 첫방

내일이 없는 감독과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의 이야기
티저 포스터 공개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인생 영화'를 만든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연출 이정흠) 제작진은 12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처음이자 끝일지 모를 사랑의 시작을 앞둔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의 애틋한 눈 맞춤을 담았다.

작품은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포스터 속 이제하와 이다음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영화를 작업 중이다.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눈물이 고인 두 사람의 눈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비록 눈시울은 젖어있지만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슬픔보다 애틋함과 애정이 묻어난다. 영화감독 이제하와 시한부 배우 이다음이 함께 완성할 '우리영화'에 궁금증이 커진다.

'우리영화'는 오는 6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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