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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비대위원장' 국힘 김용태 "놀랄 정도로 빠른 변화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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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강조하며 변화 약속
김 후보 "김 의원, 당내 '희망·미래' 상징 인물"
국민의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뽑힌 초선 김용태 의원이 "국민께서 놀라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2일) 오전 김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김 후보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정치개혁을 잘하겠다'고 했더니 김 후보가 '나만큼 잘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대선이라는 큰 선거를 앞두고 역사적으로 정치개혁이 많이 이뤄져 왔다"며 "앞으로 남은 22일 동안 국민께서 느끼실 수 있도록, 체감하실 수 있도록 국민 상식에 맞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김 의원을 인선한 배경에 대해 "당에서 엔진, 희망,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은 당의 최연소 의원인 김 의원"이라며 "젊은 김 의원이 대한민국을 희망의 나라, 꿈이 실현되는 나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젊은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의원을 통해 많은 청년의 에너지를 받아서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국민의힘의 낡은 구태를 청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단일화 갈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됐습니다.


1990년생인 김 의원은 경기도 포천의 초선 의원이자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권영세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맡은 바 있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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