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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현지·김민주,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한국 종합 2위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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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81㎏급 이준환 金 더해 금메달 3개



유도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차지한 이현지(왼쪽에서 두 번째)(국제유도연맹 제공)

유도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차지한 이현지(왼쪽에서 두 번째)(국제유도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유도의 이현지(남녕고)와 김민주(광주교통공사)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따냈다.

이현지는 1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자시리크 우스켐피로프 마르티알 아트 팰리스에서 열린 2025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줄리아 토로푸아(프랑스)를 밭다리 걸기 유효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현지가 시니어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현지는 2회전서 마리아 이나노바(러시아)를 발뒤축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강호 다카하시 루리(일본)를 반칙승으로 꺾었다. 이어 결승전에서도 기세를 이어 정상에 올랐다.

여자 78㎏급 김민주도 결승에서 이즈미 마오(일본)를 유효승으로 누르고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주는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우레안구 자담바(몽골)를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서 베르티즈 프레타스(브라질)를 시원한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마오를 업어치기로 무너뜨렸다.


한국은 전날 남자 81㎏급 이준환(포항시청)의 우승을 묶어 이번 대회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 종합 2위를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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