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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PSG 떠나야 하는 이유...리그앙 베스트 일레븐, 11명 중 9명이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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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 뛰어나다.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리그앙 최고 수준이다.

프랑스선수노조(UNFP)는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총 11명의 선수 중 9명이 PSG 선수였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최전방 공격수로 3자리를 차지했고 미드필더는 비티냐, 라얀 셰르키(올림피크 리옹), 주앙 네베스였다. 수비진은 PSG 독식이었다.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였고 골키퍼는 뤼카 슈발리에(LOSC릴)였다.

9명의 선수들 모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것은 이견이 없다. 뎀벨레는 21골 6도움으로 리그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발롱도르 유력 후보라는 말도 나온다. 바르콜라도 14골 10도움으로 도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두에도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두에는 기록은 평범하지만 우측 윙어뿐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도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미드필더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비티냐와 네베스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비티냐는 풍부한 리그앙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베테랑 같은 선수가 됐고 네베스는 PSG 입단 1년 차임에도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수비진도 마찬가지다. 멘데스-파초-마르퀴뇨스-하키미로 구성된 PSG 주전 수비진은 공수양면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도통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UCL 등 중요한 경기에서는 외면받고 있으며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리그앙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레 이적설도 짙어졌다. PSG 내부 소식에 능한 탄지 로익 기자는 "이강인은 중요한 경기에서 더 많이 뛰길 원하지만 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PSG와 이강인 측은 시즌 종료 후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 그러나 PSG가 요구하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다"라며 구체적으로 매각에 대해 언급했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아스널과 나폴리가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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