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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경찰차 노린 자폭테러…경찰관 2명 사망·3명 부상

연합뉴스 손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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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경찰차 노린 자폭테러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보안 당국자들이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에서 경찰차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키스탄서 경찰차 노린 자폭테러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보안 당국자들이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에서 경찰차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은 전날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순직한 경찰관 2명의 계급은 각각 경위와 순경이며, 또 다른 3명은 다쳐 치료받고 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번 테러가 가축 시장 인근에서 경찰 차량을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파키스탄 현지 매체는 최근 이 지역에서 보안군과 경찰을 공격해 온 파키스탄 탈레반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카이버 파크툰크와주는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곳으로 파키스탄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세력이 활동해 파키스탄에서도 테러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2월에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드라반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이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관 10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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