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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자리 없었다, 이게 축구다"라던 감독, 하루 만에 "황희찬 필요하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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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의 상태를 밝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2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2승 5무 19패(승점 41점)로 14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황희찬은 명단 제외였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을 위한 자리가 없다고 말했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의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우리는 두 명의 스트라이커, 즉 투톱을 쓰지 않는다. 최근에는 스트란드 라르센이 골을 넣고 있다. 지금까지는 황희찬에게 자리가 없었다. 이게 축구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황희찬이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이라 많은 추측이 있었다.

다만 황희찬은 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가 끝난 뒤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 2주 동안 상태가 좋지 않았다. 훈련을 세 번째 거칠 동안 상태가 계속 안 좋았다"라며 황희찬에 대해 언급했다. 황희찬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다가 이후 레스터 시티전에 명단 복귀했다. 레스터전 결장했지만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전 교체로 들어가 5분 뛰었다.


이이서 페레이라 감독은 "우리는 황희찬이 필요하다. (부상은)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스트란드 라르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에게 자리가 없다고 말한 지 불과 하루 만에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 이유는 스트란드 라르센의 부상이었다. 스트란드 라르센은 브라이튼전 교체로 들어가 31분을 소화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로 들어갔는데 페레이라 감독은 "라르센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 정도 레벨에 있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부상이 더 심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곤살루 게드스를 이번에 선발로 내세웠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울버햄튼 내부 소식에 능한 리암 킨 기자는 지난달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자연스럽게 이별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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