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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키스탄에 군수송기 파견' 의혹에 사실무근 일축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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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이 군수송기를 동원해 파키스탄에 구호물자를 수송했다는 소문이 제기되자 중국군이 가짜 뉴스라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은 윈(Y)-20 옆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J)-20 2대가 호위비행을 하는 모습. 2025.05.12

[서울=뉴시스] ??중국이 군수송기를 동원해 파키스탄에 구호물자를 수송했다는 소문이 제기되자 중국군이 가짜 뉴스라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은 윈(Y)-20 옆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J)-20 2대가 호위비행을 하는 모습. 2025.05.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최근 중국이 군용 수송기를 동원해 파키스탄에 구호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공군이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중국 공군은 11일 SNS 웨이보에 올린 성명을 통해 "최근 Y-20 군용 수송기를 통해 파키스탄에 구호물자를 보냈다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군은 이어 "사이버 공간은 결코 무법지대가 아니다"라며 "군사 관련 허위정보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소문은 파키스탄군이 최근 인도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중국산 무기를 운용해 실전 성과를 거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키스탄군은 인도와의 공중 교전 과정에서 중국산 젠(J)-10C 전투기를 투입, 인도 전투기 5대를 격추시켰으며, 이 중에는 프랑스산 최신예 전투기 라팔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10일 극적으로 휴전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양국 간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무력충돌은 일단락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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