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채용 박람회 '커리어 페어' 개최…200명 규모 채용

파르나스 커리어 페어

GS그룹 계열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르나스 커리어 페어(Parnas Career Fair)’를 단독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텔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총 200여 명 규모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부문은 △세일즈 △전략기획 △마케팅 △인사 △재경 △객실 운영 △식음 △조리 등 현장 직무부터 전략 부서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파르나스호텔은 IHG 계열 글로벌 호텔과의 연계를 통해 호주,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의 해외 파견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확대 중이다. 매년 약 400명이 △해외 5성급 호텔 및 레스토랑 체험 △국제 와인 페어 견학 △국제 웨딩 쇼케이스 참석 △뉴욕·런던 파견 교육 등에 참여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라운지’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무 환경과 커리어 트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사 담당자가 조직문화, 복지, 채용 전형 등을 설명하며, 사전 신청자 중 서류 합격자 대상 현장 면접도 진행된다. 일부 직무는 현장 등록자에게도 면접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파르나스 커리어 페어는 오는 18일까지 파르나스호텔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이번 커리어 페어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파르나스가 추구하는 인재 중심 조직문화와 실무 기반 성장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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