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주말 사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확정되자 '김문수 테마주'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평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70원(30%) 오른 1만1570원으로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평화산업도 전 거래일 대비 481원(29.99%) 오른 2085원으로 상한가다.
평화홀딩스와 평화산업은 계열사가 김 후보의 고향인 경북 지역에 공장을 뒀다는 점에서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외에도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415원(28.58%) 오른 1867원, 윌비스는 89원(12.64%) 오른 79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인다.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인 대영포장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업 부지와 가까워 테마주로 묶인다. 윌비스는 이사회 의장이 경북고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테마주로 분류된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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